예스24 7월 4주 종합 베스트셀러 순위에서는 <영단기 토익 RC>가 지난주에 이어 2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요나스 요나손의 스크린셀러 <창문 넘어 도망친 100세 노인>은 영화 개봉으로 또 다시 높은 인기를 구가하며 지난주보다 한 계단 올라 2위에 안착했고, 어린이 한자 학습만화 시리즈 <마법천자문 29>는 3위로 새롭게 순위에 이름을 올렸다.  30대 여성이 위기를 통해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찾아가는 과정을 담은 파울로 코엘료의 신작 <불륜>이 4위로 새롭게 등장했고, 저자가 보고 겪으며 느낀 55년간의 한국현대사를 풀어낸 유시민의 <나의 한국현대사>는 5위를 기록했다.

<나쁜 사마리아인>으로 독자들에게 친숙한 장하준 교수의 신작 <장하준의 경제학 강의>가 6위에 오르며 존재감을 과시했다. 조조 모예스의 소설 <미 비포 유>는 두 계단 하락한 7위에 자리했다. 2위에도 이름을 올린 요나스 요나손의 신작 소설 <셈을 할 줄 아는 까막눈이 여자>는 8위로, 신준모의 에세이 <어떤 하루>가 세 계단 내려가며 9위에 머물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