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승마장 외승

제주시는 지난 5월 올해 말 산업특구 국비지원예산이 확정됨에 따라 8월부터 4개 분야에 33억4000만원을 투입해 인프라 구축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국내산 경주마 수출계류장 시설에 사업에 10억원이 투자된다. 이를 통해 국내산 경주마 질적 개량으로 제주 말산업 경쟁력 강화와 경주마 안정적 생산·수급 및 수출 기반을 조성한다.

마필 사육기반 확충사업으로 14개소에 14억원, 말 전용 조사료 생산설비 지원사업 14개소에 7억원, 승마장 운영 활성화사업으로 5개소에 2억4000만원을 배정한다. 제주시는 말 사육 기반시설인 마사․퇴비사․목책시설․조련시설․조사료생산시설 및 선진화된 승마장 시설 지원으로 승마산업 질적 향상 등 지속적인 성장여건을 조성한다는 복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