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회 예래생태마을 체험 축제’가 16일부터 17일까지 샘솟는 용천수와 바닷물이 만나는 예래 논짓물, 대왕수천, 군산 일원에서 개최된다. 개막식은 16일 오후 7시 30분에 시작된다.

이번 축제는 자연환경과 지역의 독특한 매력을 살리는 행사로 개최로 생태마을 관광 이미지 제고와 지역주민과 관광객이 함께하는 화합의 장을 위해 마련됐다.

축제는 새로운 프로그램으로 운영한다. 대표적인 프로그램으로 담수장에서 맨손으로 넙치잡기, 머드패드, 에코백만들기, 쉰다리 만들기 체험 등이 있다.

올레8코스를 걷는 해설사와 함께하는 생태마을 탐방프로그램도 마련됐다. 군산진지동굴, 고시물, 고인돌, 갯각 주상절리, 동굴, 당포연대, 당, 용천수 등을 만날 수 있다.

제1코스 ‘군산길(2시간30분~ 3시간)’,▶ 행사장출발 → 마을안길 → 군산주차장 → 진지동굴 → 군산정상 → 반대코스로 내려오기 → 구시물 → 마을안길 → 행사장(논짓물)

제2코스 ‘대왕수길(1시간40분~ 2시간)’, ▶ 행사장출발 → 갯깍 → 들렁귀(동굴탐사) → 갯깍(반딧불이) → 갯각산책로 →조명물 → 대왕수천 → 행사장

제3코스 ‘예래해안로길(1시간 ~1시간30분)’ ▶ 행사장출발 → 조근코지 → 큰코지 → 당포연대(당) → 하예포구 → 행사장

이번 축제는 예래생태마을위원회․예래동과 주관하고 축제위원회가 주관한다. 후원은 서귀포시, 버자야제주리조트(BJR), JDC, ㈜LG생활건강이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