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상 노채린

노채린(신촌초 2)양이 제주항일기념관에서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6월 7일부터 21일까지 개최한 나라사랑 <태극기 그리기 대회>에서 대상을 차지했다.

나라사랑 <태극기 그리기 대회>는 초등부와 유치부로 나누어 진행됐으며 1300여명이 참여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이 행사는 2012년 645명, 2013년에는 1086명이 참가했다.

출품 작품 1208점에 대한 심사는 한국미술협회 제주도지회의 도움을 받아 진행해 입상작 50점이 선정됐다.

심사위원들은 “태극기 문양으로 상상의 나래를 펴는 창이적인 시각에 맞는 작품을 선정하고자 했다”며 대상에 선정된 노채린(신촌초등학교 2학년)은 국경일 등에 아파트에 태극기를 게양, 일상에서의 기억을 되살려 태극기 사랑을 표현한 작품으로 태극기의 위상과 색상을 조형성 있게 표현하였고, 완성도와 깊이도 뛰어나다”고 평했다. 특히 특선에 선정된 이현지(낮은울타리어린이집) 어린이는 장애아동이지만 이를 극복하는 노력이 높이 평가되는 등 예년 보다 뛰어난 수작이 많아 수상작 선정에 많은 애를 먹었다고 심사위원들은 전했다.

대회 선정 우수작에는 제주도지사상이 수여된다. 시상식은 8월 14일 항일기념관 영상실에서 개최된다. 이와 함께 “내가 엥그린 태극기 展” 주제로 펼쳐지는 전시회는 이날부터 10월 31까지 제주항일기념관 로비에서 진행한다.  

▲ 전대원 유치부 최우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