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립제주합창단 제86회 정기연주회가 4일 오후 7시 30분 제주아트센터에서 “서유럽 합창의 울림” 주제로 개최된다.

이번 정기연주회 지휘는 벨기에 작곡자이자 지휘자인 루도클래센(Ludo Claesen) 객원지휘자가 맡는다. 연주회는 퍼셀 “거룩한 4개의 노래”와 멘델스존 “아침의 기도”, 뒤리플레의 “4개의 모테트”, 객원 지휘자의 자작곡인 “오 크나큰 신비여”, “노래에서 노래로”, “음악은 당신의 마음 깊은 곳에서” 등 서유럽 합창 음악의 진수를 들려준다.

루도클래센 지휘자는 현재 하셀트가톨릭 합창단, 오이펜 왕립남성합창단, 마스트리히트 챔버합창단 수석지휘자이며 루벤 레멘스 음악원, 마스트리히트 음악원 교수로 재직 중이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유료공연이다. 관람료는 일반 5000원, 일반단체 (10인이상) 4000원, 청소년 3,000원이다. 예매처는 야마하 제주대리점, 카페베네 제주시청점, 서독안경, 1001 안경콘텍트, 바하악기이며 당일 현장 판매도 한다.

문의 제주도립예술단 064-728-27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