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추석을 앞두고 가격 안정과 불법 유통행위 방지를 위한 특별점검을 25일까지 실시한다.

특별점검 대상은 대형마트, 재래시장, 축산물 판매업소 등으로 △유통기한 경과제품 보관․판매 △수입육을 한우로 판매 △원산지 허위표시 등을 단속한다. 또한 소․돼지 밀도살과 판매행위 등도 점검한다.

위법행위가 적발되면 축산물위생관리법 규정에 따라 행정처분 과 더불어 고발 조치할 계획이다. 이번 특별점검 기간 중 축산물 수거검사와 모니터링도 병행해 위생관리 감독과 판매업소 행정지도도 강화한다.

제주시는 축산물 수급조절을 위하여 1일 소 도축량을 27두에서 46두로, 돼지는 기존 3178에서 3700두로 늘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