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력서비스, 차세대 식품융합, MICE산업이 지경부가 4일 발표한 '5+2광역경제권 선도산업 2단계 사업'중 제주지역의 선도산업으로 확정됐다.

 최대 900억원이 지원되며 사업기간은 2012년 5월부터 2015년 4월까지다.

▲ 제주도 신창 풍력발전소

 제주의 미래성장 동력산업으로 선정된풍력서비스산업의프로젝트로 제주형 풍력서비스가 진행될 예정이며, 제주에서는 인․실증, 유지보수 등 서비스업을 맡고, 호남권은 시스템,모듈, 동남권은 부품생산을 맡아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제주도는 바람 자원의 우수성과 인프라 확보가 좋은 점수를 받았다.

 차세대 식품융합의 청청헬스푸드 프로젝트는 청정이미지, 1인당 부가가치 금액 및 산업성장 기여율이 지역 내 타 산업에 높다는 점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보인다.

 제주도는 고기능 천연 건강 기능식품 소재 및 제품 개발, 제주의 전통식품의 현대화 기술 및 제품 개발
친환경 특산소재를 기반으로 하는 제품 개발을 핵심과제로 추진할 예정이다.

 뷰티향장프로젝트의 핵심추진과제로 식물의 다양성과 특이성, 고유성을 바탕으로 하는 유기농·기능성 화장품 원료 소재와 제품 개발과 더불어 천연 추출물 소재를 활용한 아토피, 육모 제품 등 메디컬 치료 개념의 제품원료 개발에 역점을 둘 계획이다.

 2002년부터 지역전략산업으로 육성 추진 중에 있어 인프라 구축 경쟁력 충분한 경쟁력을 갖추고 있고, 관광산업과 시너지 극대화에 유리하다는 점을 인정 받았다.

 휴양성MICE프로젝트는 1단계 선도사업으로 인프라는 조성되었으나 기획사등 관련기업 및 연관업종 육성 의견을 중앙에 적극 개진해 받아들여졌다.

 지역대표 MICE행사 개최, 제주형 LOHAS 상품 개발, IT·BT·CT 등을 결합한 융복합 상품 개발, 인센티브투어 유치 강화 틈새시장 공략에 역점을 둘 계획이다.

 선도사업은 2월 중순 지원과제 및 사업비를 확정하고, 4월까지 사업자를 공모․선정해 5월부터 본격 추진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