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항공사(사장 김석기) 제주지역본부는 17일 항공보안/사이버보안 O·X퀴즈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17일부터 21일까지 제주국제공항에서 개최되고 있는 항공보안 경진대회 프로그램으로 모든 상주직원이 함께할 수 있도록 기획한 이벤트이다. 프로그램에는 각 항공사, JDC, 갤러리아면세점, 공항 경비·방호·보안검색을 담당하는 청,특경, 보안검색원, 공항경찰, 자치경찰, 해경, 공군 등에서 400여명이 참여했다.

문제는 항공보안과 해킹사고와 같은 사이버분야가 출제됐다. 최종 퀴즈까지 통과한 3명에게 소정의 상품권과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에서 제공한 국내선 항공권을 수여했따.

경품 추첨에서는 제주항공, 이스타항공, 티웨이항공, 에어부산, 진에어에서 후원한 국내선 항공권과 자사 모형항공기를, AOC(항공사 운영협의회), 공항공사, 보안기관에서 준비한 상품권과 각종 기념품을 상주직원에게 전달했다.
제주공항에서 공군으로 군복무중인 사병이 국내선 왕복항공권을 추첨으로 받았으며, 행사에 참가한 모든 상주직원에게는 갤러리아면세점과 JDC에서 휴대용물병과 휴대폰거치대 등을 지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