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최대규모인 180여개국, 1만여명이 참가하는 2012 제주 세계자연보전총회(WCC) 성공개최를 위한 결의대회가 10일 오후 3시 설문대여성문화센터에서 열렸다.

▲ 2012 제주 세계자연보전총회(WCC) 성공개최를 위한 결의대회

 결의대회에는 우근민 제주도지사와 오충진 도의회의장, 양성언교육감을 비롯한 기관·단체장과 자원봉사자, 생태해설사, 환경단체 관계자 등 5백여명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환경보전에 대한 의식함량과 녹색생활 실천에 적극 앞장서고, WCC참가자들에게 제주가 기억에 남을 수 있도록 노럭하는 등 역대 최고의 환경친화적인 총회로 개최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키로 결의했다.

▲ 2012 제주 세계자연보전총회(WCC) 성공개최를 위한 결의대회

 결의문 채택에 이어 성공개최 기원을 위한 한마음 행사와 IUCN한국위원회 서영배 회장의 특강이 진행됐다.

 서영배 회장은 '2012 제주 세계자연보전총회(WCC) 개최지로서의 과제와 비전'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주재했다.

 성공개최기원 한마음 행사는 2012WCC를 도민과 제주 거주 외국인 모두가 정성과 의지를 모아 전 세계 WCC 참가자들이 함께하는 환경 축제의 장으로 승화하고, 2012 WCC를 계기로 세계로 뻗어나가는 제주인의 꿈과 미래를 만들자는 의지를 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