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배우 겸 탤런트인 이승연이 제주 말산업 및 특구유치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 이승연

 제주도는 홍보대사 위촉을 계기로 말 산업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말특구 제주유치의 당위성을 확산시키고, 금년 상반기 예정인 말산업 특구를 제주에 유치하는데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이승연은 1992년 미스코리아 美로 입상한 후, 94년 MBC 드라마 '우리들의 천국'을 시작으로 KBS, SBS 방송국에서 활발한 연기활동을 해오고 있다.

 영화에도 다수 출연해 1996년 피아노 맨, 2002년 미워도 다시 한번 등 의 작품이 있으며, 2000년 SBS 연기대상 빅스타상, 2011년 한국 나눔 봉사대상 어린이 봉사대상 등을 수상한 경력이 있다.

 홍보대사 위촉식은 14일 신제주 더 호텔(THE HOTEL)에서 열리는 '말산업육성법'을 대표 발의한 김우남 국회의원을 비롯하여 도의회 의원, 도내 말관련 생산자단체장 등 100여명이 참석해 열린다.

 이승연은 위촉식 참석 외에도 제주마산업(주)의 명품관 개관식에 특별손님으로 참석해 테이프 커팅과 함께 이 회사에서 개발한 마유 및 말태반 화장품 판매장과 체험장 관람도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