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철 예비후보(새누리당, 제주시갑)는 “자전거도로의 전면 수정”을 선거공약으로 발표했다.

김 예비후보는 “제주도 자전거 도로의 실효성 문제는 대표적인 전시행정의 결과”라며 “ 자전거 도로의 실효적 이용을 위한 장기적인 계획 수립을 통해 새로운 관광 상품의 구성이 가능하고 자전거의 안전성과 이용을 편리하게 하여 자전거 이용을 생활화할 수 있는 기반 조성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김용철 예비후보는 “수요량, 용도를 통해 지역별 특성에 맞는 우선순위를 결정하고 안전성 확보, 인도를 이용한 자전거도로를 지양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도로건설시 차도, 주정차도로, 자전거도로, 인도, 녹지공간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건설하고 이면도로의 일렬주차를 통하여 인도를 확보하고 일반통행을 실시 자전거도로를 활용해야 한다”며 “기존 자전거도로를 전면 수정하고 자전거전용도로 추가 건설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