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문화빳데리충전소는 이달 27일과 28일에 서귀포의 여름을 즐길 수 있는 신나고 시원한 공연을 준비한다.

‘미친(美親)댄스파티’는 27일 오후 7시에 시작한다.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맛있는 먹거리를 나누며 아름다움에 취한다. 세계 유일의 트로트 믹싱 DJ 무아의 라이브 뮤직과 한국적인 클래식 팝의 최고봉을 연출할 김기철(기타/피아노), 백현일(기타/노래), 강한여자(노래)가 출연한다. 정형화 되지 않은 몸짓과 자유로운 사고를 추구하는 모든 사람들이 함께 모여 자신만의 춤을 찾아내는 시간이다. 빨간색 의상을 입은 관객 10명에게는 무료 입장 혜택을 준다. 자리돔회와 막걸리는 무한 제공한다. 현장 티켓 구매는 2만원, 예매는 1만원이다.

28일 7시에는 ‘현관’이다. 즉흥음악의 현장성과 자유로움을 듬뿍 느낄 수 있는 매혹적인 즉흥음악실험극이다. 플룻 원주연, 첼로 문지윤, 바이올린 강해진, 게스트 김한결이 의기투합하여 장르 너머로의 확장을 시도하는 무대를 만든다. 제목 “현관”은 현악기와 관악기를 줄인 말이다. 현장 티켓 구매는 2만원, 예매는 1만원이다.

문의 064-738-5855 / 010-5219-58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