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희룡 지사가 관덕정을 둘러보고 있다

원희룡 지사는 12일, 제주시 원도심 도시구조 개선 방안 마련을 위해 지역주민, 전문가 등 20여명과 함께 제주시 원도심 역사ㆍ문화자원을 둘러봤다.

원 지사는 답사에서 관덕정과 서문 광장 복원 계획과 주변 건물, 토지 매입 방안 등에 대해서 의견을 나누고 적극 추진 의지를 밝혔다. 또한 “원도심 도시재생은 늦으면 늦을수록 많은 예산과 시간이 소요됨에 따라 지체없이 바로 시행하는 실행계획 수립”을 주문했다.

제주도에서는 올해 하반기에 관덕정 광장 복원 등에 관한 실시 설계에 착수해 주민설명회, 전문가 자문 등을 통해 계획을 확정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