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경수 예비후보

 제주시갑 선거구에 출마하는 이경수 예비후보(통합진보당)가 '2012년 장애인복지 일자리사업 발대식'에 참석해 '복지 1번지 제주' 만들기 위해 '일자리' 확대에 앞장서 나갈 것을 밝혔다.

 이 후보는 장애인복지 일자리 사업에 참여하는 4백여명의 장애인들과의 만남을 통해 "일자리 문제가 기업의 경영논리에 좌우돼서는 안되며, 장애인을 비롯한 사회 각층의 모든 사람들이 참여할 수 있는 창의적인 고용정책이 마련되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현재의 장애인복지 일자리 사업도 삶의 질을 높일 수 없는 최저임금에 가까운 금액으로 책정이 되어있고, 이마저도 월 56시간이라는 제한적인 근무시간으로 월 259,000원밖에는 수령할 수 없는 '생색내기 사업'으로 머무르고 있다"고 전제하고, "여기 계신 분들이 하고 싶고, 할 수 있는 능동적인 일자리 창출이야 말로 '복지 1번지 제주'를 만드는 가장 중요한 정책”이라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조만간 '일자리가 복지'라는 주요 공약 발표를 통해 제가 제주도민들에게 분명히 약속할 수 있는 '복지 1번지 제주'의 모습을 보여드리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