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가 청정향토자원을 활용한 고부가가치 사업 창출을 위해 다양한 지원정책을 발표했다.

 IT융합산업과 한방·바이오산업 육성, 물산업 육성 등에 작년대비 29.5% 증가한 418억을 집중 투자한다.

 지역산업과 연계한 IT융합산업 육성을 위해 IT/CT 인프라조성 5개 사업에 23억원, 지역S/W기업성장지원 11개 사업에 58억, 지식재산진흥사업에 9억 등, 총 90억을 투입한다.

▲ 제주약초 RIS사업단 '제주본초'

 이와 함께 한방·바이오 융합산업 육성을 위하여 건강·뷰티생물산업 육성에 32억, 지역연고산업 육성사업(RIS)에 40억, 지역전략산업 육성에 50억을 투자한다.
그리고, 지역향장품산업에 70억, 제주생물종다양성연구소 운영지원과 한방산업 육성 등에 41억 등 총 233억이 들어간다.

▲ 제주맥주 임시라벨 디자인

 또한, 제주맥주사업 본격 추진을 위해 제주맥주 출자금 52억을 확보해 사업자 선정 중에 있다.
용암해수사업화지원센터 건립에 21억을 투자해 제주만의 독특하고 청정한 용암해수 자원을 활용한 제주맥주, 향장품 등 관련 기업 유치 및 육성을 위한 기반 조성에 박차를 가해나갈 계획이다.

 이외에도 연구개발사업 현황관리를 위한 R&D통합관리시스템 구축과 수출주도형 전략상품 연구개발 과제 발굴, 기술융·복합 제품개발 및 제품화 지원 등으로 도내 기업들의 제조·서비스산업 경쟁력을 강화시켜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