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회 JDC 글로벌 해외인턴십 발대식이 13일 제주대학교에서 개최됐다.

'JDC 글로벌 해외인턴십'은 제주지역 대학생에게 외국어 연수와 기업 실무 경험을 제공해 국제자유도시를 선도할 미래 핵심 인재 양성 목적이다. 2007년부터 올해까지 11년째 사업을 지속해 현재까지 총 157명의 연수생을 배출했다.

발대식에는 미국 서부 샌프란시스코 인턴십 연수생 10명과 미국 동부 올랜도 월트디즈니월드 인턴십 연수생 10명이 참석했다.

올해 처음 실시되는 샌프란시스코 인턴십은 샌프란시스코 명문대학 UC Berkeley(캘리포니아 주립대학교)에서 어학과 직무연수를 실시한다.

학업성적과 외국어 구사능력평가, 면접 심사 및 디즈니월드 인사담당자 인터뷰등 총 4단계에 걸쳐 선발심사를 통과한 디즈니월드 인턴십 연수생은 6월 22일부터 2주간 하루 4시간씩 총 40시간 집중적인 어학교육을 받고 이달 17일 우선 출국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