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2018년 일자리 창출과 미래 성장산업 육성에 2031억원을 투입한다.

도민 체감형 경제정책 실현과 일자리 성과 창출을 위하여 200억원을 투자한다. 지역생산품 구매 인센티브제를 실시하고 제주제품 JQ인증제도를 강화한다. 또한 공유경제자원 시스템을 도입하고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육성 시책 등을 추진한다. 청년과 중장년 취업 지원 프로그램 등에 109억원 투입을 비롯해, 사회적경제 활성과 협력 사업도 확대한다.

중소기업 성장환경 구축과 제주제품 국내 판매와 수출 확대에 460억원을 투입한다. 중소기업 제품 판로지원, 노란 우산공제 가입 장려금 지원 등 기업 경영 안정화, 제주 향토 강소기업 육성, 기술지원 사업 등 유망 중소기업을 발굴하고 지원한다. 해외통상사무소 운영과 제20차 세계 대표자 대회 및 수출 상담회 개최, 해외시장 판촉 행사 등에 34억원을 들인다.

에너지 자립형 도시기반 구축과 청정 바이오 산업 등 미래 먹거리 산업 육성에 302억원을 투입한다. LNG 공급망 구축을 위한 지원 사업과 스마트그리드 사업 확대, 에너지 자립섬 구축을 위한 신재생 에너지 발전 사업을 강화하낟. 산학융합지구 조성 등 과학기술 연구지원 사업과 제주 화장품 등 바이오 산업 육성을 통한 미래성장 동력 발굴사업도 확대 추진한다.

전기차 구매 지원, 충전기 인프라 최적화와 이용 편의 환경 조성, 전기차 연관 산업 육성 등에 1070억여원을 투입한다. 전기차 구매 보조금은 880억원을 할당했다. 전기차 1대당 구입 보조금 1800만원을 지원한다. 차량 폐차 또는 수출 말소 후 구매시 대당 150만원을 추가 지원한다. 내년도 전기차 민간보급 물량은 승용차 3596대 버스 38대이다. 충전기 인프라 조성 등에 116억여원을 들인다. 전기차 연관산업에는 30억원 투입을 시작으로 2019년까지 페배터리 재사용 센터를 설치하고 전기차 폐배터리 ESS(에너지저장장치) 실증사업도 추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