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대림 예비후보

 문대림 후보가 청구한 재심의가 받아들여질지 지역정가의 관심이 모아지는 가운데 27일 오후6시부터 민주통합당 재심의 간사단회의가 열릴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현재 전국 12곳에서 재심의 요청이 접수된 상태이고 6시부터 열리는 재심의 간사단회의에서 28일 본 회의안건으로 상정할 대상을 추려내는 작업이 시작된다.
오후 10시경에 본 회의 상정할 대상 윤곽이 나올 것으로 보인다.

 한편, 문재인 이사장은 이번 2차 공천 심사결과에 대해 한명숙 대표에게 개괄적인 우려를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민주통합당이 김재윤 후보 단수공천 결과를 발표하기 직전인 지난 23~24일 오전까지 조사돼, 도내 인터넷신문에 실린 여론조사결과에 따르면 문대림 전 의장은 22.4%의 지지율을 얻어 김재윤 의원의 29.2%에 6.8%포인트로 차로 따라붙었다.
또한 계속 이어진 여론조사에서 김재윤 의원의 하락세와 문대림 전 의장의 상승추세 지속을 감안할때 이번 민주당이 내세운 "현격한 경쟁력 차"라는 설명은 설득력을 얻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 지역 정가의 정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