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중식 예비후보

 서귀포시 선거구에 출마하는 김중식 예비후보(새누리당)는 29일 보도자료를 통해 건강가정 기본법 재개정을 약속했다.

 김 후보는 "국회의원이 되어서 의정활동으로 건강가정기본법을 제개정할 것"이라고 말한 뒤, "결혼 38주년이 되는 부부에게 황혼여행지원을 하도록 할 것이다. 항공료, 승선료 등을 지원하는 제도이다. 건강한 가정을 유지하고 꾸려온 부부에게 이러한 인센티브를 제공함으로써 가정해체를 조금이나마 예방하고, 더 나아가 관광지 제주도의 입장에서는 새로운 관광시장을 확보하는 효과도 얻을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결혼준비학교를 국가차원에서 제도화할 것"이라며, "결혼 적령기 청년층을 대상으로 결혼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여 보다 나은 결혼생활이 되도록 국가차원에서 지원하도록 하는 것이다. 부부사이 대화방법, 성교육, 갈등대처, 자녀교육, 부부역할 등을 교육함으로써 보다 나은 결혼을 준비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