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방식 예비후보

 제주시갑 선거구에 출마하는 신방식 예비후보(새누리당)는 1일, 사회문제가 되고 있는 청년실업 해소와 기업의 인재난을 동시에 해결하기 위해서는 지방자치 단체와 소상공인, 중소기업을 연계하는 일자리 프로젝트가 필요하다며 문제 해결에 필요한 방안을 제시했다.

 신 후보는 제주도의 소상공인과 중소기업들은 제주출신 청년인재들의 역외유출로 인하여 심각한 전문인력 인재난을 겪고 있으며 이러한 후유증은 제주소재 중소기업의 성장동력을 둔화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하여 지역간 전문 분야의 기술격차를 심화시키는 등 경쟁력이 약화되는 부작용으로 이어진다고 지적했다.
이어, 제주출신의 유망한 전문 인재 역외 유출로 인한 문제의 이면에는 인재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이 있는 만큼 이를 동시에 해결할 정책이 필요하며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지방자치단체의 선도적인 역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현재 지식경제부는 지방자치단체와 연계하여 지역 대학생과 지역기업을 이어주는 '희망이음 프로젝트'를 전국 대학을 대상으로 추진하고 있지만 지식경제부가 대학생을 기업에 추천하는 형식이라 한계가 있다고 말했다.

 신 후보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자치단체가 별정직으로 채용한 인력을 원하는 기업에 파견하는 윈-윈 시스템이라야 제도의 지속성이 가능하며 지방 자치단체가 채용한 대학생들에 대하여 합당한 급여의 책정과 기업에 채용되는 시점부터 지방자치단체가 급여를 지불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또 자치단체로부터 파견된 인력을 고용한 기업은 근무성적 평가등을 토대로 계속 고용여부를 판단하며 기업은 인력 고용으로 발생되는 비용을 지방자치 단체에 귀속시키는 시스템 도입이 필요하다고 제시했다.

 신 후보가 밝히는 이 프로젝트는 자치단체와 기업이 지역출신의 인재육성을 바탕에 두고 지역 대학생의 취업기회 확대와 기업의 인재난 해소를 동시에 해소 할수 있는 것이 핵심이며 프로젝트의 진행을 위해 최대한 지원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