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유나이티드가 제주지방경찰청과 손잡고 제주도내 학교폭력 근절을 위해 앞장 선다.

▲ 학교폭력 근절 홍보대사 위촉식

 제주UTD는 28일 제주지방경찰청과 학교폭력 근절 홍보대사 위촉 및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앞으로 제주UTD는 제주지방경찰청과 긴밀한 협조를 통해 학교폭력 근절 분위기 조성과 비행청소년 선도 및 보호 활동에 적극 동참할 예정이다.

 제주UTD는 경기 관련 각종 행사 시 학교폭력 예방 홍보물을 게시하고, 경찰청은 제주UTD의 홈 경기에서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전개할 계획이다.
또한 학교폭력 근절 홍보대사로 위촉된 제주 출신 오승범과 심영성은 축구라는 순수한 매개체를 통해 학생들의 멘토로서 학교폭력 예방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하게된다.

 오승범 선수는 "학교폭력은 반드시 없어져야 한다. 학부모이자 학교폭력 근절 홍보대사로서 축구를 통해 학교 안팎에서 폭력이라는 두 글자가 사라지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