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맥주가 위스키 브랜드 하이랜드 파크와 콜라보 한 ‘제주맥주 배럴 시리즈 – 임페리얼 스타우트 에디션’ 사전 예약 프로모션이 3일 만에 마감 됐다.

‘제주맥주 배럴 시리즈 – 임페리얼 스타우트 에디션’은 이달 4일 오후 7시부터 제주맥주 홈페이지에서 사전 예약을 받은 결과, 준비 물량 3000 개가 모두 판매됐다. 사전 예약 프로모션은 5월 24일까지 진행 예정이었다.

‘제주맥주 배럴 시리즈 – 임페리얼 스타우트 에디션’은 220년 전통의 위스키 브랜드 하이랜드 파크와 콜라보 해 선보인 배럴 에이지드 임페리얼 스타우트 타입 맥주. 하이랜드 파크의 최상급 싱글몰트 위스키 12년산 오크통에 제주맥주 임페리얼 스타우트를 약 11개월간 숙성시켜 탄생됐다. 로스팅한 몰트를 사용해 짙은 빛깔을 내고 몰트에서 우러나온 풍부한 카카오 맛과 위스키 배럴의 아로마가 뒤섞여 깊고 섬세한 풍미를 자랑한다.

위스키를 담았던 오크 배럴에 맥주를 담아 숙성하는 배럴 에이징 양조 기법을 적용했다. 하이랜드 파크는 스코틀랜드 북부 오크니에서 최상급의 위스키 오크 배럴을 선별해 작년 여름 제주도로 전달했다. 제주맥주의 30년 경력 양조사와 글로벌 배럴 에이징 전문가들이 참여해 맥주를 개발했다. 소비자가는 2만 원.

제주맥주 문혁기 대표는 “프리미엄 한국 맥주에 대한 소비자 기대감이 구매로까지 연결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