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너지공사(사장 황우현, 이하 공사’)는 이달 11일, 성장 가능한 경쟁력 확보와 사회적 책임 이행 노사 공동의 뜻을 담은 “노경상생선언”을 채택했다.

노사 공동 선언에는 △생산성 향상을 위한 전문성 제고와 원가절감 노력 △경영 혁신으로 경쟁력 강화와 고용안정 △상생 노경관계 구축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 지침 적극 이행 △그린뉴딜정책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역할과 책임 이행을 담았다.

송행철 노경협의회 의장은“이번 노경상생선언은 노측이 먼저 제안해서 선언하게 되어 의미가 더 크다고 본다”라며 “노사관계를 더욱 굳건히 하고, 공사는 위기극복을 넘어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노사는 선언이 끝난 후 신창리 마을 주민과 함께하는 노사합동 해안·연안 환경 정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