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국제전기자동체엑스포(IEVE)와 (사)세계전기차협의회(GEAN)가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와 글로벌 전기자동차 산업 발전을 위해 협력한다.

IEVE와 GEAN, KAIDA는 9일, 제7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가 열리는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상호협력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체결식에는 르네 코네베아그 KAIDA 회장과 김대환 IEVE 이사장‧GEAN 회장을 비롯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3개 법인‧단체는 전기차 인프라 구축과 서비스‧안전 교육, 신기술 보급 등 관련 산업 발전에 앞장서기로 했다. 또한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와 전기차 산업 발전을 위한 협력을 강화하는 한편 글로벌 전기차 산업의 성장을 위한 교류‧협력도 확대한다.

르네 코네베아그 KAIDA 회장(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그룹 대표)은 “포스트 팬데믹과 글로벌 전기차 산업의 혁신을 위해 협력 필요성이 증대되고 있다”며 “국제전기체엑스포와 세계전기차협의회 등과 적극적인 소통과 교류‧협력을 통해 전기차 산업과 한국 수입차 업계 상생 발전을 이끌어가겠다”고 말했다.

KAIDA는 승용차와 상용 수입차 21개 회원사로 구성되어 있다. 국내 수입 자동차 소비자 편익 보호와 마케팅 활성을 위한 각종 공동 이벤트,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 더불어 수입차 관련 정부 정책과 법률, 제반 규정 검토 등에 참여하고 수입차 통계 집계, 시장 조사 등도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