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창일 후보

 제주시갑 선거구에 출마하는 기호 2번 강창일 후보(민주통합당)는 오전 11:00시 삼도2동 문화의 집과 용담1동 노인복지회관 남사경로당 급식행사에 참석해 구도심권 활성화 대책을 내놓았다.

 구도심권인 삼도동 지역에는 서사라 거리축제 예산증액 지원, 서사라 시장 주변 정비(도로교통 혼잡해결 및 가로등 설치) 등 여러 가지 숙원사업이 있는데 전농로 문화거리 조성을 위하여 “전농로의 벚꽃 길을 문화가 숨 쉬는 특화거리로 조성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하면서 이는 단순한 지역발전을 위한 방안이 아니라 제주의 대표적인 명품거리를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용담동에는 “제주시 서부지역의 대표적인 관광지인 관덕정 목관아지와 용두암을 연계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관광자원 활용도를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후보는 “이를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가로등, 가로수 등의 도로정비는 물론 이 구간의 묻혀있는 사적들을 발굴하고 이를 활용한 스토리텔링 등의 작업을 통해 테마가 있는 관광자원으로 활용해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이와 함께 서문시장 특화시장으로 육성하여 전통시장이 되살아날 수 있도록 돕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