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의 재외 제주도민 및 제주 명예도민 10%할인에 이어 이스타항공도 오는 5월 1일부터 재외 제주도민 및 명예 제주도민에게 15%의 항공료 할인을 제공하는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로서 제주항공 포함 대부분의 저가 항공사들이 재외제주도민 및 명예도민에게 할인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서비스는 이스타항공이 기존 제주도민 15% 할인 서비스 혜택을 재외 제주도민 및 명예 제주도민까지 확대한 것으로 이스타항공이 운항하는 국내선 전 노선(김포/청주/군산-제주)에 해당하며 주말 및 성수기는 제외된다.
 할인을 받기 위해서는 재외 제주도민 및 제주 명예도민은 제주특별자치도에서 발급한 재외제주도민증이나 명예도민증(명예도민할인) 등을 탑승 수속 시 제시하면 된다.

 하지만 재외제주도민은 육지부에서 직장을 다니며 제주를 방문하는 시기가 주말 이나 성수기인 경우가 많고, 명예제주도민증은 특별한 공로가 인정된 소수의 사람에게만 발급되어 실효성은 낮다.

 재외제주도민이란 가족관계등록부상 제주도에 등록기준지를 두고 타지역에 거주하는 사람이며 본적증명서와 사진 두장을 가지고 제주도청 평화 협력단을 직접 방문 또는 우편접수를 하면 발급받을 수 있고 , 명예제주도민은 제주도 발전에 공로가 현저하거나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는 내/외국인 인사로 제주특별자치도에서 발급하는 명예도민증을 소지한 사람이다.
문의 : 제주도청 평화협력과 064)710-625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