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관광객 200만명 유치실현과 불친절 이미지 개선을 위한 범도민 365 친절교육 및 관광종사원 교육이 대대적으로 실시된다.

▲ 제주국제공항

 제주도에서 실시하는 이번 교육은 관광객 환대분위기 조성과 친절서비스 마인드 함양에 목표로 하고 있다.

 범도민 365 친절교육은 16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제주도 전 지역을 순회하는 교육으로 진행된다.

 교육에서는 전문 CS강사를 초빙해, 관광 친절서비스 교육을 시작으로 제주도정 주요시책 설명과 함께 관광분야 중점 추진방안 등에 대해 알려나감으로써 도민과의 소통을 바탕으로 한 세계적 명품 관광지 조성 기틀을 마련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별도로 관광종사원에 교육도 4월부터 12월까지 실시한다.
지난해 실시한 관광종사원 친절도 조사결과는 2010년대비 10.9점이 상승한 80.9점으로 비교적 낮지 않았으나 관광객이 만족할 만한 수치는 아닌 것으로 분석된 바 있다.

 관광종사원 교육은 제주관광공사가 전담하며 지난 조사결과 부족한 부분으로 나타났던 분야의 교육과 더불어 관광통역안내사 언어권별 맞춤교육, 국내여행안내사 역량개발 교육, 2012년 신입․경력 종사원 역량개발 교육 등을 실시한다.

 제주도에서는 교육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적극적인 교육 참여 분위기를 조성하는 한편, 적절한 프로그램과 강사선정에 힘쓸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