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립미술관이 어린이날을 맞이해 '상상놀이터'라는 주제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 제주도립미술관

 '상상놀이터'에는 나만의 우산 꾸미기, 보물 찾기, 예쁜 그림 페이스 페인팅, 어린이 영화관, 작품 속으로 5가지 프로그램으로, 가족이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행사가 마련된다.

 나만의 우산꾸미기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만화 캐릭터, 동물, 꽃 등의 이미지를 투명한 우산 위에 마음껏 그리고, 보물 찾기에서는 야외공원에 숨겨진 보물 종이를 찾은 후, 종이에 쓰여진 지시대로 그림을 그려서 가지고 오면 선물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캐릭터를 얼굴이나 손에 그려넣는 페이스 페인팅과 영화 '하늘에서 음식이 비처럼 내린다며'이 3회에 걸쳐 상영된다.
이와함께 포토존이 설치돼 미술관에서의 추억을 사진으로 남길 수 있다.

 미술관 관계자는 "어린이날 미술관을 찾는 어린이와 가족들은 작품도 감상하고, 직접 그림도 그리며 추억을 담아갈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은 관람료가 면제된다.

 문의 : 제주도립미술관(064-710-4274, 42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