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덕수의 신명나는 사물놀이 한마당이 23일 오후 6시 국립제주박물관 야외정원에서 펼쳐진다.

▲ 김덕수의 사물놀이 한마당

 김덕수는 세계 50여 개국에서 5,000회가 넘는 공연을 통해 관객들을 열광시키고 국악의 현대화, 대중화, 세계화를 이룬 가장 성공적인 연주자로 평가받고 있다.

 그는 교수로 재직하고 있는 한국예술종합학교 제자들과 '한국예술종합학교 개교20주년 기념 찾아가는 문화행사' 일환으로 국립제주박물관을 찾는다.
이번 공연에서 김덕수는 길놀이, 비나리, 삼도농악가락, 판굿 등 신명나는 한판을 벌일 예정이다.

▲ 김덕수의 사물놀이 한마당

 국립제주박물관 관계자는 온 가족이 흥겹게 즐길 수 있는 공연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공연은 무료로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단, 우천시에는 강당으로 무대를 옮겨 진행되며, 오후 5시부터 1인 1매씩 표가 배부된다.

 국립제주박물관은 30일에는 영화 '애수', 7월 7일에는 영화 '인셉션'을 상영하며, 7월 14일에는 국립민속국악원 대표 어린이 창극 '깨비깨비도깨비'를 무대에 올린다.

 문의 : 국립제주박물관(064-720-80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