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그랜드호텔과 오라컨트리클럽을 운영하고 있는 오라관광(대표이사 양경홍)이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12년 노사문화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 제주그랜드호텔

 노사문화 우수기업은 노사문화를 모범적으로 실천하고 있는 기업을 선정하여 상생과 협력의 노사문화를 사회 저변에 확산하여 기업 및 국가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시행하고 있는 제도이다.

 올해는 지난 3월 한달 동안 전국에서 신청한 기업들 대상으로 1차 서류심사와 2차 사례발표를 통해 최종 선정됐으며, 특히 오라관광은 제주도내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선정되었을 뿐만 아니라, 도내 최초로 2003년, 2006년, 2009년에 이어2012년에 이르기까지 4회 연속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오라관광은 24년간 무분규 사업장 실현, 산학협력 확대로 전문인력 육성 및 고졸자 등 지역 인재 채용에 기여한 점, 대표이사와 신입사원들 경영독서토론 등 오라관광만의 조직문화가 높이 평가 받았다.

 또한 직원과 배우자 종합정밀건강진단과 단체상해보험 가입, 대학까지 자녀 학자금 전액 지원, 미취학 아동 양육료 지원 등 다양한 복리후생제도를 운영중이고 전직원 기부 캠페인, 지역 농산물 구매 캠페인, 사회복지시설 지원, 불우이웃 결연지원, 사내 동호회 봉사활동 등으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양경홍 대표이사는 "노사문화 우수기업 4회 연속 수상은 노사간 신뢰를 바탕으로 노사가 함께 변화와 혁신을 실천해 온 결과"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