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리안 마로의 여섯 번째 섬소도리 공연 '세계를 향해 쏴라, 너에가 간다. 나에게 오라!'가 4일 문예회관 소극장에서 오후 7시 30분 막을 올린다.

▲ 노리안마로

 이번 공연은 2012 런던올림픽 선수들을 응원하는 특별공연으로 펼쳐진다.
모든 관객과 공연자들이 런던올림픽 표어인 'live as one(하나의 삶)'이 적혀진 오륜기를 상징하는 오색천 위에 핸드 프린팅을 하며, 오색천은 공연내내 상징으로 장식된다.

 노리안 마로는 올림픽을 상징하는 오륜기를 우리전통 색깔에 ��춰 오방천으러 길게 늘어 뜨려 청중과 함께 하는 퍼포먼스로 첫 장을 연다.

 공연단 남성 4인조는 파워풀한 앉은반, 폭풍질주 우도판굿 등 전통예술이 대중들의 생활 속에 있음을 온몸으로 설명하고, 나아가 관객이 쉽게 접할 수 있는 신명 한마당을 선보일 예정이다.
마지막을 장식할 대동마당에서는 관객과 함께 호흡하며 떠들썩한 함성으로 올림픽 선수단을 응원한다. 

▲ 노리안마로

 이날 공연은 비디오 영상으로 담겨 7월 중순 런던에서 열리는 Civic Ceremony에서 한국선수단 응원메세지로 전세계인 앞에서 상영된다.

 관람료는 5천원이며, 미취학아동과 65세 이상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문의 : 노리안마로(010-4693-85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