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표선해비치해변 백사대축제'가 28일부터 이틀간 표선해비치해변 일원에서 개최된다.

 제주도에서 가장 넓은 백사장을 자랑하는 표선 해비치 해변에서는 타지역 축제와 차별화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피서객과 관광객을 유혹하고 있다.

▲ 광어맨손잡기

 첫날인 28일에는 노래자랑, 백사야간영화제가 메인프로그램으로 준비 돼 있고, 참여 프로그램은 비치사커대회, 백사 팔씨름대회,해변 보물찾기가 마련된다.
체험마당으로 조개잡이, 조개그림 그리기 등이 진행된다.

 둘째날에는 광어맨손잡기와 즉석 참여이벤트가 있으며, 양일간 비즈공예, 빙떡만들기,전통놀이 체험, 조개껍질 그림그리기, 솜사탕만들기, 타투 등의 프로그램이 예정돼 있다.

 올해로 17회를 맞이하는 표선해비치 백사대축제는 표선리마을회와 청년회 주최, 순수 민간인 주도로 이어져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