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민은 비소설 중에서는 「공부 좋아하는 아이로 키우는 방법」, 소설은 「해를 품은 달」을 가장 많이 대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 「공부 좋아하는 아이로 키우는 방법」

 탐라도서관에서 20일 발표한 상반기 최다 대출도서 50권을 보면 소설 문학보다는 실용, 자기계발, 심리 치유 관련 도서 대출이 늘었다는 것이 특징이다.

 분야별로는 「공부 좋아하는 아이로 키우는 방법」이 실용서 부분에서 가장 많은 대출을 기록했고 「톡 까놓고 직업 톡」, 「1인 기업 성공시대」등이 뒤를 이었다.

 소설 및 문학 분야에서는 드라마로 제작된 「해를 품은 달」이 1위를 차지했고 「모방범」, 「트와일라잇」, 「은교」등 영화와 드라마 원작이 많이 대출 되는 경향을 보였다.

 탐라도서관 상반기 대출 현황 특징은 하나는 심리치유서의 인기. 법륜 스님의 「방황해도 괜찮아」, 혜민스님의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 틱낫한 스님의 「지금 이 순간 그대로 행복하라」가 상위 10위권 안에 들었다. 그 밖에도 박경철의 「자기혁명」, 공지영의 「네가 어떤 삶을 살든 나는 너를 응원할 것이다」등 자기계발과 심리치유를 주제로 한 책들이 50위 권 안에 많이 들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