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20일) 이호테우해변 동쪽 매립지 광장에서 제주별빛누리공원이 주최하는 '2012 제주! 여름 밤하늘과의 만남'이 열린다.

▲ 제주별빛누리공원 '시민공개 관측회'

 오후 8시부터 10시까지 진행될 이 행사는 일반인들이 천문우주에 친밀감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여름철 주요 별자리 설명에 덧붙여 아름다운 달 모습과 신비로운 토성을 직접 관측할 수 있다.

 이외에도 스크린에 투영된 커다란 달을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촬영할 기회도 마련돼 있어 가족, 연인들이 이호해수욕장의 밤풍경과 더불어 새로운 여름밤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단, 우천 또는 구름이 많아 관측이 어려울 경우, 일정 연기에 관한 사항은 당일 오후 4시 제주별빛누리공원 홈페이지(star.jejusi.go.kr)에 사전 공지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