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번째로 열린 '70억 세계인의 보물섬 제주' 전국 초중고 그림 공모전에서 양은진(서귀포여고, 채색화부문), 오상정(제주동여중, 중등부 만화 부문), 양해송(신제주초교, 초등부 만화 부문) 학생이 대상을 차지했다.

▲ 고등부 채색화 대상 양은진(서귀포여고)

 세계자연유산등재 5주년 및 세계7대자연경관 선정 1년을 기념해 개최된 제3회 그림과 함께하는 ‘70억 세계인의 보물섬 제주’ 그림캠프가 22일 제주세계자연유산센터에서 시상식과 전시회를 마지막으로 마무리된다.

▲ 중등부 만화 대상 오상정(제주동여중)

 이번 행사는 7월 14일 만장굴에서 개최된 청소년(중학생)을 위한 그림캠프를 시작으로 9월 1일부터 9월 7일까지 전국 초·등·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제3회 ‘70억 세계인의 보물섬 제주’ 전국 초중고 학생 그림 공모전을 개최했다.

 전국 초·중·고 학생 그림공모전은 ‘유네스코 3관왕과 세계7대자연경관 제주’를 주제로 채색화와 만화 두개 부문으로 진행됐다. 총3,060명이 참가했으며, 전문가 심사를 거쳐 273점의 입상작이 선정됐다.

▲ 초등부 만화 대상 양해송(신제주초교)

 제주도는 22일부터 28일까지 제주세계자연유산센터 기획전시실에 ‘제3회 그림과 함께 하는 ‘70억 세계인의 보물섬 제주!’ 그림 캠프’ 우수 작품전을 개최할 예정이다. 시상식은 22일 오전 10시 제주세계자연유산센터에서 마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