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제주레저스포츠대축제가 10월 6일부터 11월 11일까지 탑동광장, 이호테우해변 및 삼양검은모래해변, 해안도로, 종달리 해변 등 도내 일원에서 화려하게 개최된다.

▲ 윈드서핑

 제주레저스포츠대축제는 2000년부터 시작돼 올해 13회째를 맞으며, 제주를 대표하는 레저 스포츠축제로 발전을 거듭해 왔다.

 올해에는 철인 3종경기, 바다낚시대회, 윈드서핑대회에 카이트보딩, 서핑, 댄스스포츠 3개 대회가 추가돼 6개 종목으로 확대·개편하여 추진된다.

▲ 바다낚시대회

 댄스스포츠 및 힙합 경연대회는 개막행사와 함께 10월 6일 해변공연장에서 마련되며, 제13회 제주시장배 철인3종경기는 10월 6일부터 2일간 이호테우해변과 주변 해안도로에서 열린다.
제15회 전국바다낚시대회는 10월 7일 서부두 방파제에서 막을 올리고, 신종 레저스포츠인 제2회 전국카이트보딩대회가 10월 12일부터 14일까지 구좌읍 종달리해변에서 개최된다.
제11회 제주오픈 국민생활체육 전국윈드서핑대회는 11월 2일부터 3일간 삼양검은모래해변에서, 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전국서핑대회는 11월 9일부터 11일까지 월정리해변에서 열릴 예정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천혜의 자연을 배경으로 국내 레저스포츠축제 메카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