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관광공사는 24일 일본인 관광객으로 북적이는 서울 명동에서 제주관광 홍보부스 운영 등 길거리 홍보를 추진했다.

▲ 제주관광 홍보

 이번 제주관광 홍보는 방한 일본인 관광객으로 붐비는 장소인 명동에서, 제주의 주요 관광명소와 이벤트, 축제 등을 알리는 제주 홍보활동을 펼침으로써 제주관광 브랜드 홍보 및 인지도를 제고시키고자 마련됐다.
방한 일본인 관광객 대부분이 서울을 방문하고 있으며, 그 중에서도 명동은 일본인들이 선호하는 한국의 명소로, 이러한 전략점 기점을 활용한 ‘제주도’를 알리는 것이 이번 홍보사업의 전략이다.

 홍보활동은 제주의 축제, 이벤트 등 다양한 문화관광자원 홍보를 비롯해, UNESCO 3관왕 브랜드 등 수려한 자연경관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사진 전시관 운영으로 이뤄졌다.
또한 명동을 찾는 일본인 관광객이 주로 젊은 여성층인 특성을 반영해 제주 천연 미용 비누, 마사지팩 등의 여성 선호 기념품을 증정하는 맞춤형 홍보를 추진했다.

 제주관광공사는 이번 홍부행사를 시작으로 총 4회에 걸쳐 거리홍보를 계획하고 있으며, 수도권에서 개최되는 한일문화교류전 등 각종 이벤트에 참가해 제주관광 홍보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