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이 24일부터 3일간 창원 CECO에서 열리고 있는 ‘2012 지역발전구간행사’에 마련된 제주도 전시관을 방문해 제주삼다수 글로벌브랜드로 개발된 ‘한라수’에 큰 관심을 보였다.

▲ 한라수를 들고 있는 이명박 대통령

 ‘2012 지역발전구간행사’는 지식경제부와 지역발전위원회가 주관하고 16개 광역시도가 참여해 각 시도의 다양한 지역발전정책과 지역산업발전 성과의 공유의 장으로 열리고 있다.

 제주도는 행사기간 중 Carbon Free Island Jeju(탄소없는 제주도) 비전과 제주광역경제권사업 성과물, 투자상담으로 투자환경을 알리는데 주력하고 있다.

 개막식에는 이명박 대통령을 비롯하여 관계 장관, 시․도지사, 지역발전위원회위원, 국내․외 기업인 등 

▲ 한라수

400명이 참석했다.
지역발전 유공자 포상 ‘지역발전 성공사례부문’에는 제주도 유배문화 스토리텔링으로 새로운 문화컨텐츠를 개발한 제주대학교 스토리텔링 연구개발센터가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지역투자부분’에서는 수도권 이전기업인 PNI시스템 대표이사 (신재중)가 지식경제부 장관상을 받았다.

 지방자치단체별 전시관 참관에 나선 대통령 일행은 제주도 전시․홍보관을 방문해 많은 관심을 나타냈다. 우근민 제주도지사는 브리핑을 통해 ‘제주 삼다수’ 신규 브랜드인 ‘한라수’ 개발로 금년 말부터 유리병 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보고했다.

 이 대통령은 시음후, 세계시장에 진출하는 전략에 대해 깊은 관심을 표명했다고 제주도는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