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관광기념품 '천연의 감빛과 말가죽', '제주의 돌', '티파크 떡차', '아이스감귤빵'이 대한민국 관광기념품공모전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 농업회사법인 (주)갈중이 '천연의 감빛과 말가죽'

 관광기념품공모전은 우리나라 고유 문화와 아름다움이 담긴 우수 관광상품 개발·육성을 목적으로 해마다 16개 지방자치단체 예선을 거쳐 개최되고 있다. 올해 공모전에는 심사를 거쳐 총 55점의 수상작이 선정됐다.

 제주도는 7월 24일부터 28일까지 실시된 제주도 기념품공모전 입상작 중 한국특성화부문과 지역특성화부문 장려상 이상 14작품을 출품했다. 그 중 제주 천연염색 기술과 말가죽을 소재로 한 농업회사법인 (주)갈중이에서 출품한 '천연의 감빛과 말가죽'이 은상을 수상했으며, 혜정원장애인직업재활시설의 '제주의 돌'이 동상, 제주티파크의 '티파크 떡차'가 장려상, 제주도감귤빵떡의 '아이스감귤빵'이 입선에 올랐다.

▲ 혜정원장애인직업재활시설 '제주의 돌'

▲ 제주티파크의 '티파크 떡차'

 수상작품에 대한 시상식은 작품전시와 함께 11월 개최될 예정이다.
수상작품은 수상 등급 별 상품개발자금이 차등 지원되며, 장려상 이상 수상작품은 한국관광명품 인증마크가 부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