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TO-Books'앱

한국관광공사(사장 이참)에서 22개의 영문 홍보간행물을 e-book 형태로 모은 전자 서가 형태의 태블릿PC용 애플리케이션 'KTO-Books'를 출시했다.

'KTO-Books'앱에선 관광정보책자인 가이드북, 종합관광화보집, 관광지도, 한국음식소개책자, 이색숙박시설 50선, UNESCO 세계문화유산 가이드북 등 공사에서 발간한 22종의 영문 홍보간행물이 e-book 형태로 제공되고 있으며, 향후 제공 간행물 수도 늘리고 콘텐츠도 수시로 업데이트할 예정이다.

지금까지는 외국인 관광객은 주로 무료 홍보책자나 웹사이트에서 제공하는 e-book을 활용해야 했지만, 이제는 'KTO-Books'앱을 활용해 태블릿 PC의 큰 화면으로 공사에서 발간한 각종 관광홍보간행물을 검색할 수 있게 됐다.

'KTO-Books'앱은 북마크, 이미지와 텍스트를 크게 볼 수 있는 줌인, 미리보기, 스크린 회전 등 e-book에서 구현하고 있는 모든 기능을 적용시킴으로써 사용자 편의성을 높였다.

한국관광공사 정병옥 팀장은 "외국인 관광객 천만명 시대에 걸맞는 여행 필수품이 되도록 사용자 편의성과 콘텐츠 구성을 지속적으로 개선할 예정이며, 향후 스마트 관광시대를 대비하여 앱북, 앱진 등 다양한 형태의 디지털 홍보물을 제작하겠다"고 밝혔다. <제주레저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