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호테우해변.

제주시는 이호테우해변 '해수풀장'을 조성한다고 9일 밝혔다.

5억원이 투입되는 해수풀장은 길이 40m, 폭 18m 규모로 조성되며 내년 2월 준공을 목표로 워터슬라이드 등 놀이기구 시설도 갖추게 된다

도내엔 서귀포시 안덕면 화순금모래해변과 남원해수풀장 등 2군데에 해수풀장이 조성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이호테우해변은 아름다운 낙조 등 경관이 아름다워 가족과 연인들이 즐겨 찾는 곳"이라며 "해수풀장이 개장되면 고품격 명품해변으로 더욱 각광 받을 것"이라고 기대했다.<제주레저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