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마

농림수산식품부는 '제1회 말산업 관련 자격시험'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필기시험은 다음 달 8일 말조련사, 장제사, 재활승마지도사 등으로 나눠 치러지고 내년 3∼4월엔 실시시험이 진행된다.

주요 시험과목을 보면 말조련사의 경우 마학, 마술학, 말보건관리, 말관련상식 및 법규 등 4개 과목이다.

장제사는 장제이론, 말 해부 및 생리, 말 관련 상식 및 법규 등 3개 과목이다.

재활승마지도사의 경우는 재활승마이론, 마학, 마술학, 말관련상식 및 법규 등 4개 과목이다.

합격기준은 과목당 100점 만점기준으로 각 과목 40점 이상이고 전 과목 평균이 60점 이상이면 된다.

응시자격은 만18세 이상으로 접수는 지난 9일부터 오는 23일까지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연간 40명 내외의 자격 취득이 예상된다"며 "전국 300여개 승마장, 경마공원, 경주마·승용마 육성목장, 힐링센터 등에 취업이 예상된다"고 밝혔다.<제주레저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