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26년' 포스터.

(사)제주씨네아일랜드는 오는 25일 영화 '26년' 제작진과의 특별한 만남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주연배우인 진구와 제작자인 최용배 청어람 대표가 참여할 예정이다.

영화 '26년'은 2008년 돌연 투자자가 투자 철회를 하면서 기나긴 4년을 침묵 속에서 인내해야 했다. 올해 3월, '26년'의 영화화 논의가 시작됐고 소셜크라우드 펀딩, 제작두레를 거쳐 제작비 7억원을 마련했다. 전국에서 1만5000명이 제작비를 보탠 덕분에 이 영화의 엔딩크레딧는 11분 30초에 이른다.

이번 행사는 (사)제주씨네아일랜드,(사)한국시네마테크협의회가 주최하며 영화진흥위원회, 컴트루통합문화예술교육기획, 다음, JEBS 등이 후원한다. <제주레저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