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융복합형 마이스 신성장동력 발굴사업 로고.

제주관광공사(사장 양영근)는 서울지역 마이스(MICE) 행사 주최자, PCO(국제회의 기획업체) 등을 대상으로 세일즈콜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날부터 11일까지 이틀간 진행되는 세일즈콜에선 (사)한국마이스융합리더스포럼, (사)중소기업융합협회, (사)한국사업융합협회, ㈜비엠디(부설연구소: MICE 융합연구소) 등을 방문하게 된다.

관광공사는 제주상공회의소를 주관기관으로 ㈜넥스트이지 등 4개 기업과 함께 IT, BT, CT 기술을 접목시켜 새로운 마이스 상품 개발을 위한 '융복합형 마이스 신성장동력 발굴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융복합 마이스 상품을 보면 행사정보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한 원스톱 서비스, 마이스 참가자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서비스, 동시세션 중계 서비스, 제주에서만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체험 상품 등이다.

관광공사는 개발 상품에 대한 홍보와 동시에 국내외 주요 마이스 행사의 제주 유치를 이끌어내고, 유관기관과의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파트너십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전 세계가 산업간 융복합을 통한 신성장동력 발굴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며 "타산업 간의 융복합을 통해서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내는 '융복합형 마이스 신성장동력 발굴사업'이 앞으로 제주마이스 산업 경쟁력을 키워줄 것"이라고 전망했다.

마이스는 기업회의(Meeting), 포상관광(Incentives), 컨벤션(Convention), 이벤트와 박람전시회(Events & Exhibition)를 융합한 새로운 산업을 말한다.<제주레저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