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화의 기억을 나누다' 고영만 作

제주문화포럼이 제주-일본 신화미술 교류전 '신화의 기억을 나누다'를 13일부터 20일까지 현대미술관에서 개최한다.

신화는 제주의 가장 큰 인문자산 중 하나다. 제주문화포럼에선 신당기행과 신화 관련 강좌를 통해 신화의 현대적 재해석에 관심을 쏟아왔다. 이번 교류전 역시 제주문화포럼의 노력에서 비롯됐다.

올해로 4회를 맞는 이번 교류전에 참여한 제주작가는 강동균, 강술생, 강요배, 고경화, 고영만 등 14명이 있고, 일본작가는 코나다 이키, 모리 시개오, 혼다 토시오, 우에히라 수미에, 카와바타 야스오 등 18명이다.

교류전 개막식은 13일 오후 4시에 시작되며, 부대행사로 '작가와의 만남'이 마련된다. <제주레저신문>

▲ '신화의 기억을 나누다' 코나다 이키 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