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팸투어 참가자들이 세계자연유산센터에서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제주도는 도내 거주 작가와 블로거 20명을 초청해 제주 세계자연유산센터와 거문오름 팸투어를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팸투어에선 거문오름 분화구 코스와 제주 세계자연유산센터 상설전시실, 4D 영상관, 기획전시실 등을 방문했다.

박범준 작가는 "제주 세계자연유산센터는 제주의 명소를 한 곳에서 볼 수 있는 곳"이라며 "많은 사람들에게 세계자연유산센터를 알리겠다"고 말했다.

또 블로거 '사진찍는 남자'는 "눈 덮인 거문오름과 유홍준 교수의 나의 문화유산 답사기에 소개된 용천동굴을 만나볼 수 있는 제주 세계자연유산센터는 겨울 여행 코스로 제격인 것 같다"고 말했다.

이번 팸투어는 작가들이 활동하는 포털 웹툰 코너, 연재코너 등에 활용되고, 개인 블로그, 트위터 등 SNS를 통해 제주 세계자연유산센터와 거문오름을 홍보하게 된다.

올해 9월 4일 개관한 제주 세계자연유산센터에 지난 7일까지 모두 1만8102명이 방문했다.<제주레저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