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년특별기획 여성작가전 '색동'

제주현대미술관은 2012송년특별기획으로 순수여성작가 3인의 개성 있는 작품 '색동(色冬)'전을 22일 오후 2시에 개막한다.

여성작가의 순수성으로 현대미술 다양성과 작가만의 아우라(Aura)를 보여줄 이번 기획전은 계절적 주제를 달아 지역작가와 도외작가가 함께하는 전시로 진행된다.

제주에서 활동하고 있는 양미경 작가의 '빎 - Prayer'작품은 제주자연의 역동성을 느낄 수 있고, 무명옷 해녀복 등 제주인의 또 다른 삶을 조명한다.

이인옥 작가의 인생에서 가장 아름답고 행복한 순간을 뜻하는 작품 '화양연화(花樣年華)'는 우리들의 행복한 순간을 다시 떠올리게 한다. 이 작가는 가평에서 창작활동을 하고 있다.

차미정 작가의 '여행-Travel'은 우리나라 아름다운 풍광을 작가의 또 다른 시선과 감성으로 그려낸 현대회화 작품이다.

송년특별기획 여성작가전 '색동'은 내년 1월 29일까지다.

미술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미술관 방문객에게 또 다른 예술적 느낌표와 감흥을 안겨줄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제주현대미술관(064-710-7801) <제주레저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