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영주의 재즈 크리스마스

한적한 중산간 마을 선흘문화예술공간 카페 세바가 성탄절을 맞이해 두 개의 재즈공연을 마련한다.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재즈피아니스트 송영주가 뉴욕에서 재즈선율로 크리스마스를 장식하기 위해 제주를 찾는다.

한 해를 마무리하는 12월 'The Best of Jazz Meets Hymns in Christmas'를 부제로 찬송가와 크리스마스 캐롤을 경쾌한 재즈 스타일로 재해석한 그녀만의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22일부터 23일까지 오후 7시부터 시작되는 이번 공연엔 베이시스트 이순용, 드러머 이상민, 보컬 선우정아가 무대에 함께 선다.

입장료는 일반 3만원, 학생 2만원이며, 이틀권은 일반 5만원, 학생 3만원이다.

크리스마스인 25일 오후 7시엔 이종혁 재즈밴드의 캐럴 콘서트 '크리스마스의 오후'가 열린다. 지난해에 이어 앵콜무대로 꾸며지는 것.

색소포니스트 이종혁과 세바지기이자 피아니스트인 김세운, 기타리스트 김경범, 게스트 보컬 김나형이 신이 나는 공연으로 크리스마스 오후를 즐겁게 만들 계획이다. 입장료는 일반 1만5000원, 학생 1만원이며, 카페세바 블로그(blog.naver.com/cafeseba) 공연예약 게시판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문의=카페세바(070-4213-1268, 010-5755-1268) <제주레저신문>

▲ 이종혁 재즈밴드 '크리스마스의 오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