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도관광협회는 중국 계림시여유협회와 26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김영진 제주도관광협회장(왼쪽)(과 찡지핑 계림시여유협회장.

제주도관광협회는 중국 계림시여유협회와 맞춤형 비즈니스 관광마케팅을 핵심으로 한 우호교류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체결은 26일 중국 광서성 계림시에서 이뤄졌으며, 김영진 도관광협회장과 여행업계, 학계, 도관계자 등 8명이 중국을 방문했다.

협약 체결로 양 지역 항공 직항노선 활성화를 위한 관광상품 개발과 마케팅에 실질적 도움이 될 전망이다.

또한 상호방문 교류 정례화를 통한 지속적인 네트워크도 구축키로 했다.

이어 계림정대여행사를 방문한 도관광협회는 제주전세기 상품을 개발하고 테마별 맞춤형 여행상품, 판촉확대·홍보지원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에 이르면 5월 중에 제주-계림 간 전세기가 취항될 수 있도록 잠정 합의가 이뤄졌다.

도관광협회는 27일에 북경강휘여행사를 방문해 크루즈상품과 전세기상품 부분에 대해 제주행사 참여를 유도하겠다는 협조 약속을 받았다고 밝혔다.

향후 도관광협회는 제주와 중국 간 직항항공노선 증편으로 관광객 유치 여건이 개선되면 실질적인 마케팅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제주레저신문> 

▲ 도관광협회가 중국 계림시 북경강휘여행사 본사를 방문해 업무협약을 위한 논의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