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악 콘서트 '봄의 풍류(風流)' 행사 안내도. 서귀포시 동홍동에서 마련한 '2013 동홍아트데이' 첫 프로그램이다.

서귀포시 동홍동(동장 강은희)은 오는 29일 오후 7시 동홍아트홀에서 '2013년 동홍아트데이'를 여는 첫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첫번째 프로그램은 국악콘서트 '봄의 풍류(風流)'다. 창작예술공동체 '아츠미르'를 초청해 국악에 대한 이해와 친밀감을 높일 수 있는 내용으로 선보인다.

'아츠미르'는 부산시립국악관현악단과 진주시립국악관현악단 등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국악인 단체다.

공연에선 '아리랑', '아쟁산조', '신풀이'등의 전통음악부터 세계적 뮤지션 양방언의 곡인 'Prince of Jeju'까지 전통과 현대를 넘나드는 다양한 곡들을 연주한다. 단순한 연주만이 아니라 음악을 들으며 이해하기 쉽도록 해설이 곁들어진다.

관람을 원하는 지역주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동홍동(760-4684)에서 확인 가능하다.

동홍아트데이(Art-Day)는 지역주민들에게 다양하고 수준높은 문화·예술 프로그램 제공하기 위해 서귀포시 동홍동에서 지난해부터 추진하고 있는 시책이다. <제주레저신문>